각막 이물질은 찰과상을 야기하여 통증과 발적을 결과하고, 제거된 후에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손상은 대부분 경미합니다.
(또한 눈 손상 개요 참조)
눈 앞쪽 표면의 투명한 반원형 표면(각막)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긁힘(찰과상)
이물질(이물)
원인
각막 찰과상의 흔한 원인은 입자입니다. 입자는 폭발, 바람, 또는 도구 작업(예, 분쇄, 망치질, 또는 천공 작업)을 통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각막 찰과상의 흔한 원인입니다. 잘 맞지 않는 렌즈, 안구가 건조할 때 착용한 렌즈, 제대로 세척하지 않아 입자가 들러 붙은 렌즈, 너무 오래 착용한 렌즈, 수면 중에 부적절하게 계속 착용한 렌즈, 및 강제 또는 어설픈 렌즈 제거는 안구 표면에 찰과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찰과상의 다른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뭇가지 또는 낙하 파편
손톱
헤어브러시
메이크업 도구
대부분의 각막 찰과상은 감염 발생(결막염 및 각막 궤양 등) 없이 치유되나, 콘택트렌즈와 관련이 있거나 토양 또는 식물로 인한 오염(예, 나뭇가지로 인한 손상)은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증상
각막 찰과상과 이물질은 보통 통증, 눈물을 유발하며, 눈에 무언가가 들어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또한 붉어짐(안구 표면 혈관 확장으로 인해)이나, 가끔씩은 안구 및 눈꺼풀 부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시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빛은 동공을 수축시키는 근육이 통증성 경련을 겪게 할 수 있습니다.
안구 관통상(안구내 이물질)도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 눈 안쪽으로 들어가면 눈물이 흐릅니다.
진단
의사의 평가
각막 찰과상과 이물질의 즉각적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 손상 정황, 및 진찰을 토대로 내립니다.
예후
다행히, 안구 표면 세포는 빠르게 재생됩니다. 대형 각막 찰과상도 1~3일 안에 낫는 경향이 있습니다. 찰과상이 나은 후 5일 간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손상 후 1일 또는 2일째에 안과전문의의 후속 진찰을 받는 것이 현명하나, 이 시간대는 손상의 크기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
이물질 제거
항생제
통증 완화
각막 이물질
각막 이물질을 제거하기 전, 의사는 보통 마취용 안약(프로파라카인 등)으로 안구 표면을 무감각하게 만듭니다. 의사는 또한 특수 조명 아래에서 번쩍이는 색소(플로오레세인)가 든 점안액을 투여하고, 이는 표면 이물질과 찰과상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그 다음 의사는 세극등 또는 기타 확대경 기구를 사용하여 잔류 이물질을 모두 제거합니다. 이물질은 젖은 멸균 면봉으로 닦아 내거나 멸균수를 흘려(세척) 제거할 수 있습니다. 눈을 움직이지 않고도 볼 수 있으면 멸균 피하주사기 바늘 또는 특수 기구로 면봉으로 쉽게 제거할 수 없는 이물질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철 또는 금속성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녹띠를 남길 수 있으므로 멸균 피하주사기 바늘 또는 저속 회전 멸균 와셔(작은 크기의 회전, 분쇄, 및 천공 표면이 있는 소형 수술 도구)로 제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 눈꺼풀 윗부분 안쪽에 붙어 있을 때도 있습니다. 반드시 눈꺼풀을 완전히 뒤집어 열어(무통 시술)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들은 눈꺼풀 안쪽을 멸균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입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각막 찰과상
각막 찰과상은 이물질 제거 여부에 관계 없이 유사하게 치료합니다. 보통, 감염을 막기 위해 며칠 동안 항생제 연고(예, 폴리믹신 B 성분의 바시트라신)를 도포합니다. 대형 찰과상은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빛에 민감한 경우, 안근 마비용 점안액(시클로펜톨레이트 또는 호마트로핀)으로 동공을 확장시킵니다. 이 점안액은 동공을 수축하는 근육의 고통스러운 경련을 막아줍니다.
통증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때로는 옥시코돈이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경구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의사들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디클로페낙이나 케토롤락 점안액을 투여하나, 이들 약물이 드물긴 하지만 각막 흉터(각막 용해)와 같은 유형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눈에 직접 적용하는 마취제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긴 하지만 치유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평가 및 치료 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대는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보통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콘택트 렌즈 또는 토양이나 식물로 인하여 오염될 수 있는 이물질로 인한 찰과상의 경우에는 더욱 사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