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음장애

조음장애는 다음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 운동을 제어하는 ​​뇌의 부분.

• 소뇌: 대뇌와 뇌간 사이에 위치한 소뇌는 신체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 기저핵: 이 거대한 신경 세포군은 움직임을 조정하고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기저핵의 위치 그림 참조).

• 뇌간: 뇌간은 호흡 시 사용되는 근육 및 소리를 내는 데 도움을 주는 근육을 제어합니다.

• 대뇌의 외층(대뇌피질)을 뇌간에 연결시키는 신경 섬유: 이러한 신경 섬유는 입술, 혀, 구개 및 성대의 근육을 포함해 말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근육들을 제어 및 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중계합니다.

• 신경근 이행부: 신경은 신경근 이행부에서 근육과 연결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퇴행성 질환(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파킨슨병 및 헌팅턴병 등), 다발 경화증, 두부 손상, 뇌종양, 뇌졸중 및 라임병과 같은 감염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조음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말하려는 내용에 가까운 발성을 하며 올바른 순서대로 말합니다. 하지만 조음장애 환자들은 손상 부위에 따라 변덕스럽게 혹은 딱딱 끊어서 말을 한다든지 숨소리를 내면서 말하거나 변칙적으로 부정확하게 말하거나 혹은 단조롭게 말하기도 합니다.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대체로 조음장애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조음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글을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조음장애를 유발하는 장애는 씹거나 삼키는 데에도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의사의 평가

• 표준 뇌 기능 검사

• 영상 검사

조음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의사는 증상에 대해 질문하고 신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언어 치료사가 종종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는 다음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 환자에게 촛불 불기, 아래 입술 물기, 혀 내밀기와 같은 간단한 과제를 수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환자가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은 의료 전문가가 말하기와 관련된 근육의 강도 및 움직임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환자에게 단어 및 문장 반복하기, 노래하기, 숫자세기 등의 과제를 수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환자가 소리를 내는 것을 관찰하는 것은 의료 전문가가 호흡이나 갑작스런 말투 같은 말하기와 관련된 문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표준화된 뇌 기능 검사(신경심리 검사)는 뇌전문 임상심리학자 또는 언어 치료사가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검사들은 의료 전문가가 실어증 치료를 계획하고 치료에 따른 회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원인을 식별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검사들을 실시합니다. 삼키는 능력은 일반적으로 바륨을 사용한 x-레이 검사(바륨 삼킴 검사)와 경우에 따라 내시경검사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 밖의 검사들은 의심이 되는 원인에 따라 실시하면 됩니다. 이러한 검사에는 혈액 및 소변 검사, 척추 천자(요추 천자), 뇌파 검사(EEG), 근전도검사 및 신경 전도 검사가 포함됩니다.

• 언어 치료

• 경우에 따라 의사소통 장치

언어 치료는 조음장애가 있는 일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언어 치료는 호흡 및 근육 운동은 물론, 단어나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하는 훈련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조음장애 증상이 심할 경우, 언어 치료사들은 편지나 그림판 또는 키보드 및 메시지 디스플레이가 있는 컴퓨터 기반 장치를 사용할 것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