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

2023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양로원과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약 6000만 명의 고령자들 중 약 30%는 혼자 생활하고 이 비율은 연령과 함께 증가합니다. 75세 이상 여성 중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는 여성의 약 40%가 혼자 생활합니다. 남성은 부인보다 먼저 사망할 확률이 높고, 사별하거나 이혼한 남성은 사별하거나 이혼한 여성보다 재혼을 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 결과, 미망인(900만 명)이 홀아비​(290만 명)보다 3배 더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2023년에 65세 이상의 지역사회 거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배우자 또는 동반자와 함께 거주했습니다.

독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사는 고령자는 가난할 가능성이 더 높고, 혼자 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빈곤의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 혼자 사는 많은 고령자들이 외로움과 고립을 호소합니다.

• 식사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적 행위이기에, 혼자 사는 일부 고령자는 완전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지 못합니다. 일부 고령자는 식욕, 식사 또는 소화를 방해하는 의학적 또는 치과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양 결핍의 우려가 있습니다.

• 건강 문제를 지니거나 시력 또는 청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악화되는 질환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 많은 독거 고령자들은 처방된 치료의 지시를 따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독거 고령자들은 독립성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본인이 직면하는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계속 혼자 살고 싶어합니다. 규칙적으로 신체적 및 정신적 활동에 참여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독거 고령자들의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입원 후, 특히 수술 후 집으로 돌아오는 환자의 경우, 사회 복지사 또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필요할 추가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요양사 또는 방문 간호사와 같은 이러한 서비스는 고령자가 독립적 생활을 재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OVID-19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이로 인해 대면 소통이 어렵게 됨), 많은 지역사회 기반 정신 건강 및 사회 돌봄 제공자는 기술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