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는 질병에서의 가능한 진행 과정과 결과 또는 질병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예측입니다. 중증 환자와 가족은 오히려 가장 상세한 정보와 가장 현실적인 예후를 접할 권리가 있습니다. 예후는 가능한 쇠퇴 경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언제 사망할지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기간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의료 전문가는 때때로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시간 범위를 추정합니다. 예를 들어 호스피스 치료를 지시하기 위해서는 범위가 필요한데, 호스피스 치료는 일반적으로 생존 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는 의사의 예후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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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질환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암으로 임종이 임박한 일부 환자의 경우, 기력, 기능, 편안함은 일반적으로 오직 사망하기 한두 달 전에야 크게 저하됩니다. 이 시기 동안 환자는 눈에 띄게 쇠약해지며 임종이 임박했다는 사실이 모든 사람에게 명백하게 보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간부전, 신부전과 같은 질환은 발병 초기부터 서서히 쇠약해질 수 있지만 간혹 속도를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각한 심부전과 만성 폐색성 폐질환은 꾸준한 쇠퇴를 초래하지만 심각하게 악화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 후 개선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증상이 악화된 후 또는 안정을 되찾은 후 수 일 안에 증상이 악화된 후 사망에 이릅니다. 간혹 위독한 환자도 예상을 훨씬 뛰어 넘어 수 개월, 수 년간 생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임종 환자와의 의사소통
많은 사람들은 임종 환자와 공개적으로 죽음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치명적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는 가족이 환자에게 계속 말을 걸고 의사결정에 환자를 포함시키면 대체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아래의 제안은 사람들이 임종 환자와 의사소통을 할 때 편안 마음으로 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가 하는 말을 경청하십시오. "무슨 생각하세요?"와 같은 질문을 하십시오. "그런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와 같은 의견으로 의사소통을 차단하지는 마십시오.
환자가 사망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살아남은 가족에게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임종이 다가오면 여러 가지 행사에 대비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장례 준비나 가족에 대한 지원에 관한 환자의 선호사항과 같이 당면한 문제를 좀더 부드럽게 의논할 수 있습니다.
임종 환자와 추억을 회상하는 것은 환자의 인생을 존경하는 방법입니다.
임종 환자가 말을 할 수 없어도 계속 대화를 나누십시오. 환자의 손을 잡거나 마사지를 하거나 단순히 곁에 있는 것과 같은 의사소통 방법은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