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TMD)

작성자:Gary D. Klasser, DMD, Louisiana Stat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검토/개정일 2023년 9월 5일

측두하악 관절은 두개골의 측두골과 하악골을 연결합니다. 측두하악 관절은 두 개가 있는데, 귀 바로 앞쪽으로 안면 양쪽에 각각 위치합니다. 인대, 힘줄, 근육은 관절을 지지하고 턱을 움직이는데 사용됩니다.

  • 측두하악장애(TMD)는 턱 근육이나 턱 관절, 또는 이를 연결하는 섬유 조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측두하악장애의 증상으로는 두통, 씹는 근육 통증이 있을 수 있거나 턱 관절에서 딱딱/뚝뚝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병원이나 치과에서는 문진 및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진단을 내리지만 때에 따라서 영상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 치료는 보통 자조와 의사가 지시하는 조치, 구강 내 장치(스플린트) 요법, 통증 완화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측두하악 관절(TMJ)은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관절 중 하나입니다. 마치 문의 경첩처럼 열고 닫히며 앞뒤, 아래, 좌우로 움직입니다. 씹을 동안에는 상악 치아와 하악 치아의 위치와 건강한 정도에 따라 엄청난 압력을 견뎌냅니다. 관절이 닫힐 때는 문막이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TMJ에는 관절 디스크라 불리는 빽빽한 섬유 조직 조각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두개골과 하악골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서로 마찰이 되는 것을 막습니다.

TMD는 이전에 TMJ 장애라고 일컬었으며 20대 초반의 여성 및 40세에서 50세 사이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 증상입니다. 드물게, TMJ 이상을 갖고 태어난 영아도 있습니다. TMD로는 관절, 근육, 이들을 연결하는 섬유 조직 밴드(근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포함됩니다.

치과적 응급 상황에 해당되는 턱 탈구는 크게 벌어진 입과 통증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입을 다무는 것(치아가 맞닿도록 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측두하악장애의 원인

가장 흔하게, 측두하악장애(TMD)는 관절 내부 근육의 긴장과 해부학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그러나, 심리학적인 요인은 물론 기타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이를 악물고 갈거나(이 갈기), 전신 장애(골 감소증, 자가 면역 장애, 결합 조직 장애 또는 유전성 뼈 장애 등), 감염, 손상, 치아의 부정 교합, 심지어 지속적인 껌 씹기가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을 초래하는 근육 피로 및 과다 사용

  • 측두하악 관절(TMJ) 내 이상

  • 관절염

  • 강직증

  • 과가동성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은 측두하악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장애입니다. 턱 주변의 근육 통증과 긴장이 발생하고 입을 벌릴 수 있는 정도가 제한되며 두통, 그리고 머리와 목 부위에서의 기타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주로 근육 피로 또는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며, 때때로 심리적 또는 수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 깨어 있거나 수면 중에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갈아 생길 수 있습니다. 이악물기와 이갈이는 깨어 있을 때 보다 수면 중에 훨씬 더 많은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통증은 머리와 목의 부상, 수면 장애, 상하악 치아의 부정교합, 치통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MJ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은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며, 주로 20대 초반 여성 및 폐경기에 이르거나 이미 폐경이 진행 중인 여성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측두하악 관절

측두하악 관절 내 이상

내부 TMJ의 가장 흔한 형태는 관절 내 디스크가 정상 위치보다 앞에 놓인 경우입니다. 디스크를 제자리에 위치하도록 유지하는 인대가 길어지거나 종종 관절 손상(인대 염좌)으로 인해 늘어날 때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내부 TMJ 장애는 정복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복이란 관절을 이루는 부분들이 정상 위치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복성 디스크 장애는 비정복성 장애보다 흔하게 발견되며, 성인 인구의 3분의 1이 정복성 디스크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정복성 장애의 경우, 디스크는 입을 다물 때만 정상 위치보다 앞에 위치합니다. 입을 열고 턱이 앞으로 밀릴 때, 디스크는 정상 위치로 밀려 돌아가 종종 뚝뚝거리거나 딱딱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입을 다물면, 디스크는 다시 앞쪽으로 밀려 나갑니다. 비정복성 내부 TMJ 장애의 경우, 디스크는 정상 위치로 돌아가지 않으며, 입이 열리는 정도가 제한됩니다. TMJ 장애는 턱 주변에 염증(피막염)을 유발합니다. 내부 TMJ 장애는 통증을 유발하거나 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관절염

측두하악 관절염은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관절로 피가 침투하는 부상을 비롯한 부상 등으로 인해 유발됩니다. 이러한 부상은 턱에 직접 또는 턱 옆을 부딪친 아동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골관절염은 신체 관절의 연골이 퇴화되는 관절염의 일종으로 5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TMJ의 골관절염은 관절 내 섬유 연골 디스크가 이탈하거나 디스크에 구멍이 생겨 퇴행성 변화의 일부로 관절 뼈 모양이 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신체가 자가 세포를 공격(자가면역 질환)하는 질환으로 염증을 유발하고, 이 유형의 관절염 환자들의 약 17%에서 측두하악 관절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측두하악 관절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관절입니다.

감염성 관절염은 머리 또는 목이 접하는 부위로부터 확산된 감염 또는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시작되어 혈류를 타고 관절로 전달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외상성 관절염은 손상(발치가 어려운 치아를 발치하는 과정에서 턱이 크게 신장되는 경우 등)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드물게 나타납니다.

강직증

강직증은 관절 내 골 섬유화(반흔 형성) 또는 융합 또는 골 주변의 인대 석회화(칼슘이 신체 조직에 침착됨)로 인해 관절의 움직임이 상실되어 나타납니다. 주로, 손상이나 감염으로 유발되나, 출산 시 이미 진단되거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가동성

과가동성(턱이 느슨해짐)은 관절을 잡아 주는 인대가 이중 관절이 된 것처럼 과도하게 늘어났을 때 나타납니다. 과가동성이 있는 경우, 주로 턱의 모양, 인대의 이완, 근육 긴장에 의해 탈구가 유발됩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리거나 턱이 부딪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측두하악장애의 증상

측두하악장애(TMD)의 증상에는 두통, 씹는 근육의 약화, 관절에서 딱딱거리거나 뚝뚝거리는 소리 또는 과두 걸림 등이 있습니다. 통증이 관절 내부라기 보다는 관절 근처에서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측두하악장애는 일반적인 두통 치료제에는 반응하지 않는 반복성 두통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증상으로는 통증, 목과 어깨가 뻣뻣해지는 증상, 현기증, 이통, 귀가 막힘, 수면 장애 등이 있습니다.

측두하악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입을 크게 벌리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측두하악에 장애가 없는 경우, 상하악 앞니 사이 공간에 검지, 중지, 약지의 끝을 모아 수평으로 힘들이지 않고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측두하악에 장애가 있는 경우(과가동성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에는 이 공간이 현저히 작은 것이 보통입니다.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이전에는 측두하악 관절[TMJ] 증후군 또는 TMJ 기능 장애로 알려짐)이 있는 사람은 깨어날 때 또는 낮에 스트레스가 심한 기간 이후 얼굴 측면에 통증, 피로, 긴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이 악물기와 이갈이, 수면 호흡 장애(폐색성 수면 무호흡 등)가 두통을 일으켜 잠을 깨울 수 있으며, 낮 시간에는 이런 증상이 천천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깨어 있는 동안에도 이 악물기와 이갈이를 계속하는 사람 중 일부에서는 주간에도 두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턱을 벌리면, 턱이 조금씩 한 쪽으로 움직일 수는 있으나 크게 벌려지지는 않습니다. 씹는 근육은 일반적으로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만지면 아픕니다. 근육의 작은 부위 또는 응어리(발통점)에는 압통이 있으며 눌렀을 때 다른 두경부 부위에 연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측두하악 관절 내 이상

정복성 디스크 전방 변이와 관련된 측두하악 관절 내 이상이 있는 경우, 입을 크게 벌렸을 때 또는 턱을 좌우로 움직일 때, 단순 관절음이나 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는 본인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이러한 관절음은 단지 증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특히 질긴 음식물을 씹을 때 그러합니다. 극히 일부에서 이러한 증상들이 과두걸림으로 진전되기도 합니다.

비정복성 전방 디스크 변이와 관련된 내부 관절 이상은 소리가 나는 증상은 없으나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는 보통 통증과 관절이 탈구된 느낌을 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유형의 관절 이상은 과거에 관절이 항상 딸깍거리는 사람에서 갑자기 시작됩니다(정복성 전방 디스크 변이). 때때로 기상할 때 턱을 완전히 벌릴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6~12개월 후에는 통증이 감소할 수 있으며, 입을 얼마나 벌릴 수 있는지에 대한 제한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관절염

골관절염은 디스크가 이탈하거나 구멍이 생길 때 주로 발병하므로, 입을 여닫을 때 측두하악 관절에서 탁발음이 느껴지고 종종 들립니다. 경직, 경미한 통증 또는 경직과 통증이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이 심각하면, 턱뼈의 상부가 편평해지고 환자는 입을 크게 벌릴 수 없습니다. 턱은 영향을 받은 부분으로 움직일 수 있으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영향을 받지 않은 쪽의 상하악 치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통증, 측두하악 관절의 부기, 턱 움직임 제한을 야기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또한 양쪽의 측두하악 관절에 똑같이 영향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른 형태의 TMD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드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각하면, 특히 아동의 경우, 턱뼈의 상부가 퇴화하며 짧아져서 안면 기형이 유발됩니다. 이러한 손상으로 인해 대부분 또는 모든 상하악 치아가 빠르게 부정 교합 상태가 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각하면, 관절의 뼈가 결국 융합될 수 있습니다(강직증).

감염성 관절염의 경우, 측두하악 관절의 위 또는 주변에 염증이 유발되며, 턱의 움직임이 제한적이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외상성 관절염은 측두하악 관절의 통증과 압통, 그리고 턱 움직임 제한을 야기합니다.

강직증

일반적으로, 관절 주변의 인대와 뼈의 융합(관절 바깥쪽 강직증)은 통증을 일으키지 않으나, 입을 1인치 정도(약 2.5센티미터)만 벌릴 수 있습니다. 관절 내 골융합(관절 안쪽 강직증)은 통증을 동반하고 턱의 움직임에 보다 큰 제약이 있습니다.

과가동성

과가동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 턱은 턱의 구멍 바깥으로 완전히 밀려나갈(탈골) 수 있으며, 통증을 느끼고,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탈골은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형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측두하악장애의 진단

  • 치과의 또는 의사의 평가

  • 때때로 영상 검사

  • 감염성 관절염의 경우, 체액 흡인

  • 때때로 수면 다원 검사(수면 검사)

치과의사 또는 의사는 오로지 환자의 의료 및 치과 기록과 신체검사를 기반으로 측두하악장애를 진단합니다. 검사 시에는 환자가 입을 여닫을 때, 안면의 한 쪽을 살짝 눌러 보거나 새끼 손가락을 환자의 귀에 대고 부드럽게 앞쪽으로 눌러 보면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나 단순 관절음 또는 '딱'하는 소리가 나는지 살펴봅니다. 또한 씹는 근육을 부드럽게 눌러서, 통증이나 근육의 압통을 진단하고, 환자가 씹을 때 턱이 미끄러지는지 확인합니다. 환자에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입을 크게 벌려 보라고 요청합니다. 정상이라면, 구개 시 벌어진 입과 입 사이의 평균 공간 사이즈가 최소한 1.5인치(약 4센티미터)가 되어야 합니다.

내부 관절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 검사를 실시해 봅니다.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내부 관절 이상의 발생 여부를 진단하거나 환자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원인을 파악합니다.

환자가 구개 시 갈라지는/삐걱거리는 소리(마찰음)가 들리면 골관절염을 의심합니다. X-레이 및/또는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측두하악 관절의 위 또는 주변에 염증이 있으며, 턱의 움직임이 제한적이고 통증이 있다면, 감염성 관절염을 의심합니다. 신체의 다른 부위 감염이 감염성 관절염을 진단하는 또 다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관절염의 확진을 위해, 의사는 측두하악 관절에 주사 바늘을 삽입하고 유체를 흡인하여 박테리아를 분석합니다.

과가동성이 원인이라면, 구개 시 손가락 세 개 정도의 너비보다 넓게 입이 벌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턱이 만성적으로 탈구될 수 있습니다. 강직증이 원인이라면, 턱이 움직이는 범위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근육 통증과 긴장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의사들이 수면 장애 검사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수면다원기록이라 합니다.

측두하악장애 치료

  • 구강 내 장치 요법 및 진통제

  • 자기 관리 방법

  • 때때로 물리치료

  • 때때로 수술

  • 때때로 다른 약물(근육 이완제, 수면 보조제, 또는 보툴리눔 독소 등)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구강 내 장치 요법(교합 안정 장치 요법 또는 마우스 가드라고도 불림) 및 통증 완화를 위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와 같은 진통제 처방이 있습니다.

측두하악 근막 통증 증후군

구강 내 장치

구강 내 장치는 턱 근육의 통증과 긴장에 대한 주된 치료법입니다. 이 악물기나 이갈이를 하는 환자의 경우, 구강 내 장치 요법을 통해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치과의는 얇은 플라스틱 구강 내 장치를 상악 또는 하악 치아에 맞게 제작하고 이븐 바이트(even bite)를 통해 조절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면 중에 착용하는 구강 내 장치(나이트 가드)는 종종 이갈이와 이 악물기를 덜 하도록 하여 턱 근육이 휴식을 취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깨어있는 동안의 통증과 관련해서, 구강 내 장치는 턱 근육을 이완 상태로 있도록 하고 바이트가 안정적이므로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장치는 이갈이 및 이 악물기로 인해 유발된 극도의 스트레스 하에 있는 치아의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구강 내 장치는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만 착용하며, 보통 8주 이내로 사용합니다.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장기 착용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 관리 방법

통증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음식을 더 작게 자르고, 천천히 씹고, 입을 크게 벌리지 않는 것이 측두하악 관절의 근육 긴장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 깨어 있는 동안 상하악 치아를 떨어뜨려 놓는 것이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되며, 측두하악 관절에 대한 근육 긴장과 스트레스 또한 감소시킵니다.

  •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방법을 만들면 턱과 목/어깨 근육을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동일한 시간에 잠을 자도록 하는 등 다음과 같은 적절한 수면 행동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신체가 치유되도록 합니다.

  • 피로해진 근육에 습온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리 치료

물리치료 처방도 가능합니다. 물리치료에는 초음파 치료, (근육 이완법을 알 수 있는) 근전도 바이오피드백, 스프레이 및 스트레치 운동(통증이 있는 부위 피부에 피부 냉각 스프레이 분사 또는 얼음으로 마취 효과를 준 후에 턱을 벌려 이완시키는 것) 등이 있습니다. 경피 전기 신경 자극(TENS—턱 근육 물리치료 사이드바 참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전도 바이오피드백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및 상담이 일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약물

약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클로벤자프린과 같은 근육 이완제를 처방해 긴장 및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벤조디아제핀(근육을 또한 이완시키는 항불안제)은 때때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수면 시 일시적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는 없으며, 고령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1개월 이내의 단기 요법으로만 처방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기타 NSAID와 같은 진통제 역시 통증 완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치료가 일정 기간에 제한해 진행되며 약물에 대한 중독을 피하기 위해, 아편 유사성 진통제 처방은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으로 인해 수면을 취할 수 없는 환자에게 수면 보조제(진정제)가 쓰이는 경우도 있으나 단기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색성 수면 무호흡과 같은 수면 장애를 앓고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일체의 벤조디아제핀이나 진정제(일반 의약품 수면 보조제 포함) 또는 근육 이완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이는 이러한 약물들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툴리눔 독소를 근육에 주사하거나 근육 내 유발 부위에 마취제를 주사해 근육 연축 및 통증을 완화한 사례가 있습니다.

일부 만성 통증의 경우, 항우울제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종류와 무관하게, 일단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약 3개월 이내에 증상이 크게 완화됩니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별도의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턱 근육 물리치료

  • 초음파는 통증 부위로 깊숙이 열을 전달하는 치료법입니다. 통증 부위가 초음파로 따뜻해지면, 혈관이 팽창되고 혈액 순환이 빨라져 통증을 유발하는 축적된 근육 노폐물을 빠르게 운반해 씻어냅니다.

  • 근심도 바이오피드백으로 게이지를 통해 근육의 활동을 모니터링합니다. 환자는 게이지를 보며 전신 또는 특정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환자는 특정 근육을 조절하고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 스프레이 및 스트레치 운동 요법을 실시할 경우, 피부 냉각제나 얼음을 통증 부위에 적용하여 턱 근육이 크게 스트레치 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경피 전기 신경 자극(TENS) 요법을 실시할 때는 통증을 전달하지 않는 신경 섬유를 자극하는 장비를 사용합니다. 장비에서 출력되는 자극은 환자가 느끼는 통증 자극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측두하악 관절 내 이상

정복성/비정복성 내부 관절 이상 치료는 턱 통증이 있거나 턱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종종 NSAID를 처방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직후 진료를 받게 되면, 치과의 혹은 의사가 손으로 디스크를 움직여 정상 위치로 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이 질환을 앓은 지 3~6개월 미만인 경우, 구강 전방 재위치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아래턱을 앞으로 고정하고, 디스크를 제자리에 유지하며, 지지 인대가 조여지도록 하여 통증을 없앱니다. 2개월부터 4개월까지, 구강 내 장치를 조정하여 턱이 정상 위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며, 디스크가 제자리에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디스크가 전위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를 제자리로 옮기는 것을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정복성/비정복성 내부 관절 이상 환자는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품을 하거나 두꺼운 샌드위치를 베어 물면 정상적인 상태의 턱과는 달리 손상된 관절이 보호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상이 있는 환자는 음식을 잘게 잘라먹고 씹기 편한 음식을 먹는 편이 좋습니다.

미끄러진 디스크가 측두하악 관절(TMJ) 앞에서 멈춰 턱이 완전히 벌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관절이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디스크를 수동으로 해당 위치에서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턱을 이완시키는 수동적인 턱 운동 장비는 턱 운동을 서서히 증가시키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비는 하루에 수 차례 사용합니다. 나사산이 있는 형태의 기기를 사용할 때는, 기기를 앞니 사이에 놓은 후 돌려서 자동차용 잭 리프트처럼 디스크를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앞으로 밀어 입을 벌려 공간을 만듭니다. 이러한 기기가 없다면, 의사는 앞니 사이에 설압자를 포개어 놓고 다른 설압자를 포개진 부분 한 가운데에 놓아 입을 조금씩 벌립니다.

내부 관절 이상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될 수 없다면, 구강악 안면외과의는 외과적 시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관절경 검사와 같은 절차의 도입 후 전통적인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뭅니다. 모든 외과적 시술은 구강 내 장치 요법, 자기 관리, 치과 의사나 의사의 감독과 함께 시행합니다.

관절염

측두하악 관절에 골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최대한 턱을 쉬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구강 내 장치나 기타 기구를 통해 근육의 긴장 정도를 조절하고,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및 NSAID 등)를 복용해야 합니다. 별도의 치료가 없더라도 통증은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특정 치료를 하지 않아도, 디스크 뒤편의 조직 밴드가 반흔을 입었다가 원 상태의 디스크처럼 기능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증상은 완화됩니다. 관절염이 있기 전 만큼 턱이 크게 벌어지지 않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턱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강 내 장치는 대개 잠자는 동안 착용하지만 깨어 있는 동안에 착용하기도 합니다.

측두하악 관절의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부위의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는 약물로 치료합니다. 통증이 심각하면 NSAID를 처방합니다.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고 관절 융합을 예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물리치료를 통해 턱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완화, 특히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수면 중에 구강 내 장치를 착용합니다. 관절이 융합되어 턱의 모든 움직임을 제한하는 경우, 환자는 수술을 받아야 하며, 드물게는 턱 가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인공 관절 시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감염성 관절염은 항생제, 적절한 수분, 통증 조절, 움직임 제한 등의 처치가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를 통해 박테리아의 종류가 파악된 후 가장 적합한 항생제가 결정되기 전까지 페니실린이 초기 항생제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절 내에 고름이 있다면 주사를 통해 고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감염이 치료되면, 환자는 턱을 벌리는 운동을 통해 반흔을 예방하고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외상성 관절염은 NSAID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염증을 줄이고, 부기, 발적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온찜질, 부드러운 음식, 턱 움직임 제한으로 치료합니다.

강직증

가끔은 턱을 벌리는 운동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골 융합이 있는 환자는 턱의 움직임을 되돌리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을 통해 교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내지 수년 동안 운동을 해야 합니다.

과가동성

과가동성으로 인한 탈구 예방 및 치료에는 다른 원인으로 턱이 탈구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방식과 동일한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탈구가 되면, 턱을 정상 위치로 되돌리기 위해 때로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탈구가 반복되는 대다수의 환자는 근육을 지속적으로 이완하고 하악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부드럽게 밀어주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탈구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의사는 물질(예: 혈액)을 관절에 주사할 수 있으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이동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탈구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측두하악 관절 주변의 뼈를 재성형하거나 인대를 조이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