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관종은 림프(혈액과 관련된 투명한 체액)를 온몸으로 전달하는 경로인 림프관들이 비대해져서 피부 아래에 형성되는 비암성 성장입니다.
(피부 성장 질환 개요와 혈관의 성장 및 기형에 대한 개요도 참조하십시오.)
림프관종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대개 생후부터 생후 2세 사이에 나타납니다. 아주 작은 돌기일 수도 있고 크고 변형된 성장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머리와 목에 발생하나, 겨드랑이와 종격(심장과 다른 기관이 자리한 흉부 공간)에도 발생합니다.
림프관종
DR P. MARAZZI/SCIENCE PHOTO LIBRARY
림프관종은 가렵거나 아프지 않으며 암의 일종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림프관종은 누르스름한 황갈색이지만 붉거나 보랏빛인 경우도 조금 있습니다. 상처를 입거나 천자를 할 경우, 무색이나 약간의 혈흔이 섞인 체액이 나옵니다.
의사는 검사 및 자기공명영상(MRI) 결과에 근거하여 림프관종을 진단합니다.
림프관종 치료는 보통 필요하지 않지만, 때때로 림프관종이 크고 증상이 성가신 경우 의사는 경화요법(영향받은 정맥에 용액을 주사하는 정맥류와 거미 정맥을 치료하는 데 보통 사용되는 절차)을 실시합니다. 수술을 통한 제거는 보통 성공적이지 못한데, 림프관종은 피부 표면 아래에 깊숙하고 넓게 자라나기 때문에 다시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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