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커피 한 잔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어

최신 소식22년 6월 8일 By Dennis Thompson HealthDay Reporter

2022년 6월 8일 수요일(HealthDay News) -- 커피에 약간의 크림과 설탕을 넣어 마시는 사람들은 건강상 크게 기뻐할 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연구는 커피에 약간의 설탕을 넣는 경우에도 커피의 잠재적인 건강상 유익이 그대로 유지됨을 보여준다.

알려진 심장병 또는 암이 없는 171,000명 이상의 영국인 참여자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무설탕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확률이 16%~21% 더 낮다.

설탕을 넣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조차도 일정 정도 건강상 유익을 얻을 수 있었음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지난 5월 31일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평균 1.5~3.5잔의 설탕을 넣은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평균 7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할 위험이 29%~31% 더 낮았다.

“평균적으로, 커피에 약간의 설탕을 넣는 경우에도 여전히 잠재적으로 유익하고 최소한 해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와 함께 발표된 사설을 작성한 학회지 부편집장 Christina Wee 박사는 말했다.

그렇다고 아무 부담없이 카라멜 마키아토를 주문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연구 참여자들이 커피에 넣은 설탕의 양은 소량이었음을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평균적으로, 참여자들은 커피 한 잔에 약 1티스푼의 설탕을 넣었다고 Wee와 클리브랜드 클리닉 인간 영양 센터(Cleveland Clinic’s Center for Human Nutrition) 등록 영양사인 Anthony DiMarino는 말했다.

“이는 단지 약 16 칼로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그리 많은 칼로리는 아니다”라고 연구에 관여하지 않은 DiMarino는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스페셜티 커피에는 설탕과 지방에서 기인하는 수백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를 위해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Southern Medical University in Guangzhou) Chen Mao 박사가 이끈 팀은 50만 명의 영국인들의 건강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들이 제공한 식이 데이터를 분석했다.

커피 섭취가 전반적인 사망 위험, 암 또는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평균 7년 동안 참여자들을 추적했다.

연구자들은 커피섭취량에 관계없이 무설탕 커피가 참여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최대 유익성을 제공하는 “최적의 섭취량”이 하루 2.5~3.5잔이었음을 발견했다.

설탕을 넣은 커피는 하루에 4잔 미만을 마시는 경우에 한해, 건강상 유익을 제공했다. 하루에 4.5잔 이상의 설탕을 넣은 단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을 넣었든 넣지 않았든 커피는 또한 암 또는 심장병과 같은 특정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일관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커피가 유익할 수 있는 이유에 관한 많은 이론들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커피에는 약 1,000개의 식물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고 DiMarino는 말했다. “커피는 비타민 B군, 칼륨, 리보플라빈과 같은, 건강에 기초적인 영양소들을 제공한다. 또한 커피는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각각의 항염증 화합물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커피는 각성, 기억력, 정신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효과는 확실히 우리를 보다 각성시키고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DiMarino는 말했다.

커피에는 또한 클로로겐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혈액의 항응고 효과가 있다고 Wee는 언급했다. 이는 잠재적으로 혈전으로 인한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다른 연구 팀은 커피가 장 건강을 개선시키고 효율적인 지방 축적을 강화하며 간을 보호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고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모닝사이드(Mount Sinai Morningside)의 심장전문의 Alan Rozanski 박사는 말했다.

“이는 현재 밝혀지고 있는 유익성의 경로이고 이를 정의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나, 상호작용이 존재하고 커피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이해하기에 충분히 타당한 근거들이 있다”고 연구에 관여하지 않은 Rozanski는 말했다.

의사들은 여전히 커피 내 카페인에 대해 다소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다른 우려할 만한 방식으로 신진대사를 변경시킬 수 있다고 Wee는 말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는 경우, 신체가 이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됨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처음 커피 또는 다른 카페인 음료를 마시기 시작할 때, 보다 두드러진 생리적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잠시 후, 신체가 익숙해지는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적당량의 커피 섭취로 인한 해로움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동시에,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인해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커피 섭취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Wee는 덧붙여 경고했다.

“단지 해를 끼치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에, 이미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그러한 기호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조심스럽게 결론 내릴 수 있다”고 Wee는 말했다. “지금 커피의 유익성을 얻기 위해 커피 섭취를 시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소 불확실하다.”

추가 정보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커피의 건강상 유익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출처: Christina Wee, MD, MPH,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부편집장; Anthony DiMarino, RD, LD, 클리브랜드 클리닉 인간 영양 센터, 등록 영양사; Alan Rozanski, MD,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모닝사이드, 심장전문의;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2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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